◆…사람이 좋다 양미라 <사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사람이 좋다 양미라'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2000년대 초반 '버거소녀'란 별명으로 이름을 날렸던 배우 양미라가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방송된 '사람이 좋다'에서는 양미라가 출연해 최근 13년 만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연극영화과 대학원에 진학해 액션스쿨에 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미라는 "사람들이 액션스쿨에 다닌다고 하면 다 작품하는 줄 안다"며 "남들은 촬영을 위해 배우지만 난 진짜 학교 수업으로 배우고 있어서 약간 민망하다"고 밝혔다.
액션 연기를 지도하고 있는 정두홍 무술감독은 양미라에 대해 "'많이 보던 그분이 맞나'라는 생각에 의아했었는데 처음엔 나도 불편했다"며 "첫 수업 때는 아는 척도 안 했으나 굉장히 열심히 해서 기특하고 예쁘더라"라고 전했다.
또 양미라는 수업을 마치고 나가던 중 과거 잡지모델 때부터 함께 활동했던 배우 김현주와 만나 반갑게 포옹하며 인사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