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회 관세청장(사진 왼쪽)이 unicef 한총장(오른쪽에서 2번째), 안성기 친선대사(사진 오른쪽) 등과 함께 사랑의 모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세청(청장 : 김낙회)은 6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금한 1억원을 어려움에 처한 전세계 어린이를 돕기위해 유니세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은 관세청이 유니세프와 2003년부터 12년간 함께 추진해온 사업으로 2005년, 2006년, 2009년, 2012년 네 차례 모금 전달행사를 통해 5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5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총 1억원을 모금했다.
관세청은 이번 행사에는 김낙회 관세청장과 서대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친선대사를 맡고 있는 배우 안성기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어린이 날 주간을 고려해 어린이를 동반한 여행자 가족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김낙회 관세청장은 "사랑의 동전 모으기 1억 달성은 전 세계 여행자들의 작은 관심이 모여 만들어낸 성과로 더욱 의미가 크다"며 동전 하나의 작은 정성이라도 기아와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에게는 소중한 금액"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을 실시해 불우한 어린이를 돕고 기부문화의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