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체스 <사진: 조권 인스타그램>
'조권 체스'
2AM 멤버 조권이 샤이니 멤버 키, B1A4 멤버 신우, 빅스 켄과 함께 뮤지컬 '체스'에 캐스팅됐다.
다음달 19일부터 7월 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릴 '체스'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에비타', '요셉어메이징' 등을 작업한 뮤지컬 작사가 팀 라이스가 가사와 극본을 썼고 아바(ABBA)의 비요른 울바에우스, 베니 앤더슨이 음악을 담당한 작품이다.
1986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된 '체스'가 아시아 지역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냉전시기 미국 챔피언 프레디 트럼퍼와 러시아 챔피언 아나톨리 세르기예프스키의 대립과 프레디의 조수 플로렌스가 아나톨리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러시아 챔피언 아나톨리 역을 조권, 키, 신우, 켄 등 아이돌 남자 가수들이 맡게 됐다.
미국 챔피언 프레디 트럼퍼는 가수 신성우와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연기하며, 적국의 챔피언과 사랑에 빠지는 여인 플로렌스 역은 뮤지컬배우 안시하와 이정화가 소화한다.
한편 '체스'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등의 예매처에서 티켓 예매를 실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