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영상] 김여사의 패기…도로 한복판 주차 뒤 '나몰라라'

'보배드림 영상, 김여사의 패기'

3차선으로 이뤄진 도로에서 2차선 한가운데 주차를 한 황당한 김여사가 포착됐다.

8일 '스티알맨업'이라는 필명의 누리꾼이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경성대 부산은행 앞 문현동 방면 김여사'라는 제목으로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 포함된 한 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2차선에 있던 블랙박스 차량이 차량 흐름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1차선, 3차선과 달리 한참을 멈춰 서있는 것으로 시작된다.

문제는 붉은 원피스를 입은 여성이 도로를 지나 인도를 걸어가는 모습이 나오는 영상 중간 부분부터 파악된다.

이후 블랙박스 차량 앞에 있던 차량은 3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한 뒤 빠져나갔고, 앞에는 검은색 승용차만 덩그러니 남아있다. 이 검은색 승용차가 바로 붉은 원피스를 입었던 여성의 차량이다.

게시자는 "붉은 원피스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여성이 2차선에 주차를 한 뒤 운전석에서 내려 볼일을 보러 갔다"며 "주차는 2차선 직진차선에 하는 게 아니라고 배웠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