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 가을 공개예정인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개발을 마치고 웹브라우저 테스트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 흔적이 발견됐다.
삼성전자 모바일 관련 블로그 미디어인 샘모바일은 “삼성전자 차세대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HTML5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흔적을 발견했다”고 10일(현지시간) 전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차세대 주력 스마트 폰에 대한 기기 테스트와 동시에 웹브라우징 경험을 미세조정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정보는 HTML5 테스트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삼성전자의 새로운 브라우저와 함께 안드로이드 롤리팝 5.1.1에서 구동중인 ‘젠제로(ZenZero)’라는 새로운 기기 이름이 드러났다.
◆…사진:샘모바일
문제의 기기는 삼성 브라우저3.0으로 구동하는 갤럭시S6보다 더욱 새로운 3.2버전으로 구동 중이며 갤럭시노트 엣지의 차세대 기기인 ‘프로젝트 젠’의 프로토타입(시제품)으로 추정된다.
매체는 “해당 기기는 5.4~5.5인지 슈퍼아몰레드 듀얼(2중)엣지 커브드(곡면) 디스플레이에 S펜을 장착하고 퀄컴의 헥사(6)코어 스냅드래곤808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16GB의 내부 저장용량에 후면 1600만 화소 OIS(광학적 손떨림 보정장치) 카메라 및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