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폭행 <사진: DB>
'버스 폭행'
직장동료를 폭행한 버스기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19일 대구지법 제7형사단독(김도형 판사)은 "직장 동료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버스기사 A(44) 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7월 경북 경산시 버스 종점 주차장에서 직장동료 B 씨의 턱을 주먹으로 때려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히는 등 두 차례나 폭행한 혐의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A 씨는 B 씨가 인사를 안 했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증인의 법정 진술과 검사가 제시한 자료로 볼 때 혐의가 인정된다"고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