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관세청에서 열린 'X-ray 영상판독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김낙회 관세청장이 최우수상 수상자인 인천공항세관 신상순 관세행정관에게 시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세청은 지난달 27~29일 3일간 개최된 '민관 X-ray 영상판독 경진대회'에 세관 직원 295명과 일반인 339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인천공항세관 감시과 신상순 관세행정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2일 전했다.
우수상은 최완숙, 홍진희(이상 세관부문), 우성구, 임대훈(이상 일반부문)씨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총기류, 마약류, 상용품 등이 은닉된 X-ray 영상화면을 보고 제한시간 내에 은닉물품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일반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전 과정이 관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로 세관업무의 특수성과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X-ray 영상판독 경진대회나 모의적발훈련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관세국경 감시역량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