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환자 대상 한국 미용성형 수술(시술)별 진료비가 메디컬코리아 다국어 홈페이지(www.medicalkorea.or.kr)를 통해 안내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정부 주요 국정과제의 하나인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와 관련해 대한성형외과의사회와 공동으로 진료비를 조사ㆍ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진료비 공개는 성형외과의사회 감수를 거쳐 8가지 신체부위, 45개 세부 수술(시술)별 진료비 범위를 비롯한 시술에 대한 설명, 소요시간, 회복기간을 외국인 환자에게 안내하고, 미용성형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 및 등록 유치업자 검색 기능을 추가하고, 불법브로커 온라인 신고기능도 마련했다.
복지부는 "타 질환에 대해서도 외국인환자 대상 진료비를 공개할 계획"이라며 "현재 국회에 상정된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관련 법률안의 조속한 재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홈페이지와 진료비 정보 안내는 이번에 오픈된 중국어 버전을 시작으로, 6월 중 영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4개 국어 서비스가 확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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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환자 대상 미용성형 진료비 안내(한국어 버전)(표 설명= 항목, 진료비 최저ㆍ최고, 소요시간, 회복기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