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앱 방식 모바일 단독카드 출시

신한카드는 모든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는 앱 방식의 모바일 단독카드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카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아이폰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유심(USIM) 방식의 모바일카드는 기기에 유심칩 장착이 필요해 아이폰에서는 쓸 수 없다.

앱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가맹점은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빈스빈스, S-Oil 등 2만여 개에 달한다.

신한카드는 추첨을 통해 6월 12일까지 모바일 단독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삼성 갤럭시S6 엣지, LG G4,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 등을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모바일족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