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서울 3곳과 부산 1곳의 시내면세점 특허기간이 올해말 만료될 예정임에 따라 후속사업자 선정을 위한 특허신청 공고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서울 지역은 워커힐 면세점 11월16일, 롯데 소공점 12월22일, 월드점 12월31일이 특허만료일이며 부산은 신세계면세점이 12월15일 특허기간이 만료된다.
관세청은 특허기간 만료가 비슷한 시기에 집중됨에 따라 심사위원회 개최 등 특허절차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특허신청 및 심사절차를 일괄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중 특허가 만료되는 동화면세점(12월23일)은 중소중견 면세점에 대한 특허기간 갱신을 허용한 관련법령에 따라 특허신청 공고를 하지 않고 동화면세점의 갱신신청을 받아 특허갱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허신청 공고의 세부내용은 관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세청은 9월25일까지 희망 업체들의 신청을 받아 11월 중에 특허심사위원회를 거쳐 특허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