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갤럭시노트5닷컴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5는 보다 뛰어난 디자인과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등 5가지 혁신적인 폼팩터를 자랑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IT전문 웹진 노우유어모바일(knowyourmobile)은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5는 보다 뛰어난 디자인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등 5가지 측면에서 확실한 폼팩터를 나타낼 것이라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먼저 놀라운 프리미엄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러 면에서 갤럭시S6 및 S6 엣지와 많이 닮은 모습을 보이겠지만 베젤의 크기를 줄여 보다 콤팩트(간결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특히 화면의 크기와 관련, 넥서스6처럼 비정상적으로 큰 화면을 구상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갤럭시 노트4와 동일한 5.7인치 내외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기기의 재질 또한 플라스틱이 아닌 금속이 확실하며 뒷면 커버를 인조가죽 느낌의 플라스틱이 아닌 갤럭시S6와 마찬가지로 온전한 금속 또는 유리를 채택해 고급스러움을 더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4K해상도 디스플레이 장착을 점쳤다. 현재 시중에서는 2K(QHD) 해상도가 될 것이라는 설이 우세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4K(2160×3840, 748ppi) 디스플레이도 가능할 수 있으며 8월초 대량생산을 위해 준비 중이라고 주장했다.
갤럭시 노트5는 갤럭시S6에 탑재된 엑시노스7420 프로세서의 성능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엑시노스7430 칩셋이 탑재될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이 칩셋은 현재 엔지니어링 테스트 중으로 CPU(중앙처리장치)와 GPU(그래픽처리장치), RAM(램), 메모리, 그리고 통신용 모뎀 칩을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ePoP)’ 제품이다.
넷째로 멀티태스킹(복수작업)과 다양한 기능을 가진 스타일러스 펜으로 무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새로운 스타일러스는 삼성전자는 와콤과 협업으로 지금까지 나온 것 중 가장 정확하고 예민하며 유연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필기 인식과 압력 감도를 감지해 필기감을 정확하고 부드럽게 작동함으로써 사용자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효과적으로 스케치하고 메모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한편 변경된 삼성 고유의 UI(사용자인터페이스)는 수많은 응용프로그램은 데스크톱에서처럼 다양한 크기의 화면으로 분할하거나 작은 창의 애플릿(다른 프로그램 내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화면의 해상도가 높아지고 고성능 CPU 탑재로 부족해질 수 있는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리기 위한 배터리 용량 업그레이드는 물론 새로운 소프트웨어도 도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