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셰프 이연복 <사진: MBC '다큐스페셜-별에서 온 셰프'>
'별에서 온 셰프 이연복'
중식의 대가 '별에서 온 셰프' 이연복이 가족들에 대한 미안함에 끝내 눈물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MBC 다큐 스페셜 '별에서 온 셰프'에서는 중식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 허세 셰프로 이름을 얻은 최현석 셰프, 자상한 이미지의 샘킴 셰프 등이 출연했다.
이날 셰프 이연복과 아내 이은실 씨는 유기견들을 돌보는 작은 센터 봉사활동을 떠났다.
아내 이은실 씨는 "5월 3일 10년을 함께했던 반려견이 떠났다. 외로운데 남편이 너무 바빠서 곁에 없다보니 섭섭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연복은 결국 눈물을 쏟으며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연복 셰프는 방송 출연과 관련해 "이제 자제하고 있다. 태풍이 지나갔다고 봐도 된다. 처음에는 방송을 너무 몰랐다. 하는 얘기 또 하게 되니 나도 질려 죽겠는데 듣는 사람들은 얼마나 짜증이 나겠냐"라며 "그래서 '이건 아닌데' 느껴서 이제 토크쇼 방송을 죽어도 안 가려 한다"고 덧붙였다.
별에서 온 셰프 이연복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별에서 온 셰프 이연복, 정말 대단하시네", "별에서 온 셰프 이연복, 화이팅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