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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식 |
전 세계 간호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제간호협의회가 주최,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 및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글로벌 시민, 글로벌 간호'를 주제로 약 3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간호학생대회, 간호협회 국제협력 프로젝트, 홍보관 및 한국간호역사 사진전, 한복 패션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대회의 서막을 알리는 개회식은 19일 오후 6시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각국에서 모인 간호사들과 함께 대규모 행사로 치러진다.
특히 차세대 리더인 세계 각국 간호학생들이 참가하는 '세계간호학생대회'는 19일 오전 8시50분 코엑스에서 열린다.
'Global Nursing Education-Challenges for Changes'를 주제로 기조 강연 및 6개국 학생대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지며, 학생들이 논의한 내용은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ICN CNR)에서 정식 보고된다.
이와 함께 135개 회원국의 대표들이 참석하는 '대표자회의'에서는 주요사업계획 시행결과를 보고받고, 현안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간호협회 홍보관은 ▲한국 간호현황 ▲간호정책활동 ▲간호사 복지 ▲간호 이미지 ▲출판사 ▲간호사신문 등 6개 테마존으로 구성되며, 사진전은 시대별 간호활동 사진을 통해 한국의 간호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간호교육 및 연구, 실부문야에서 간호사들이 경험과 정보를 교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며, 한국 간호사들의 논문 170편도 발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플리너리 세션(5개), 메인 세션(17개), 네트워크 미팅(11개), 워크숍(7개)로 구성돼 플리너리 세션과 메인 세션 중 총 6개 세션에 참석할 경우 보수교육 8점이 인정된다.
이 밖에도 한국의 문화와 멋을 보여주는 '한복 패션쇼', 개발도상국의 간호발전 지원을 위한 '국제협력 프로젝트', 한국 보건의료시설과 교육기관 견학하는 '기관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22일에는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의 의미와 성과를 정리하는 폐회식이 진행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