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펀드名人 1억클럽 1호 멤버인 박성훈 팀장이 광화문 NH금융플러스센터 상담실에서 고객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올해 '펀드名人 1억클럽' 1호 멤버가 농협은행의 복합점포인 광화문 NH금융플러스센터에서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펀드名人 1억 클럽은 펀드 판매수수료 1억원 이상을 기록한 직원들의 모임으로 농협은행은 2013년부터 펀드名人 인재발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1호 멤버인 박성훈 팀장은 광화문 NH금융플러스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지속적인 고객관리를 통해 고객성향을 파악하고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시로 상반기에만 200억원의 펀드를 판매했다.
농협은행의 펀드판매 인력은 1만2000여명 수준이다. 지난해 펀드名人 1억클럽 멤버는 2명이 탄생했지만 올해는 연말까지 약 15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기준금리 인하 등 저금리 환경에서 펀드는 비이자부문의 핵심사업으로 다양한 투자상품 및 마케팅 역량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의 펀드 수탁고는 5월 말 기준 8조 9425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3.1% 성장해 은행권에서 성장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