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2015년 수습회계사 정기채용 캠퍼스 리쿠르팅을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 수습회계사 채용 규모는 200명선으로, 선발 전형은 크게 기합격자 전형, 2차 시험 대상자 전형 등 2개의 트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합격자 지원서 접수는 6월 10~24일 2주 동안, 2015년도 2차 시험 대상자 지원서 접수는 8월 한달간 진행된다.
딜로이트 안진 인재개발본부 관계자는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유지와 개발 프로그램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딜로이트 안진은 지난 해까지 진행하던 대형 채용설명회 대신 법인 내 우수 회계사들이 실제 후배들의 모교를 방문해 현장 채용을 진행하는 캠퍼스 리크루팅과 지원자들이 직접 법인 사무실을 방문하는 리버스(reverse) 캠퍼스 리크루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장 채용면접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예비 회계사는 서류전형 없이 최종면접 대상으로 선정되거나 서류전형이나 최종면접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면접전형에서는 '딜로이트가 만드는 긍정의 임팩트(Deloitte makes an impact that matters)'라는 딜로이트의 지향점과 비즈니스 목적에 기반해 인재상 적합성, 전문가 역량, 문제 해결 역량 등 3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