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정은지 <사진: 에이핑크 트위터>
'복면가왕 정은지'
'복면가왕'에 출연한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의 정체가 에이핑크 정은지로 밝혀져 화제다.
2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결승전이 그려졌다.
결승전 무대에서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김태우의 '사랑비'를 열창했고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바비킴의 '사랑...그놈'을 선곡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했다.
그 결과 '복면가왕' 사상 최초 88표라는 최다 득표와 함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3연속 가왕의 자리에 올랐다. 그리고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의 정체는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로 밝혀졌다.
이날 정은지는 "'복면가왕'에 직접 출연 요청을 했다"며 "에이핑크 속 정은지와 혼자인 정은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걸그룹으로 활동하며 목소리를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내 목소리가 과연 특색이 있는 것인가 고민하며 우울할 때도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1일 정은지는 에이핑크 공식 트위터를 통해 MBC '일밤-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정은지는 "깍꿍! 지난 한 주 동안 많이 궁금해 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 목소리를 좋아해주시고 알아봐주신 모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래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복면가왕' 출연 당시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복면가왕 정은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복면가왕 정은지, 정말 노래 잘하더라", "복면가왕 정은지, 정은지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