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국내 Io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세계 최대 모바일 칩 설계업체인 영국 ARM사와 오는 8월 ‘IoT(사물인터넷) 해카톤(Hack-A-Thon)’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다음달 15일부터 무박 2일로 서울 종로 SK 팹랩서울에서 진행되며 국제 표준 IoT 플랫폼인 SK텔레콤의 ThingPlug(씽플러그)와 ARM의 IoT 개발보드인 ARM® mbed™(엠베드)를 활용한 아이디어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대회 기간 동안 3D 프린터, 3D 스캐너 등이 구비되어 있는 이동형 시제품 제작소 팹트럭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아이디어를 실물로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인간의 감성과 경험에 초점을 두고 현장에서 빠른 실행을 통해 개선하고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혁신적인 문제해결 방법론인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교육 기회도 제공한다.
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창업 및 사업화도 적극 지원한다. 대표적 상생 프로그램인 T오픈랩)과 브라보! 리스타트를 통해 초기 사업 아이디어화 단계부터 본격 사업화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T오픈랩 홈페이지(https://topenlab.sktelecom.com)를 통해 이뤄지며 신청자 중 80명을 선발하고 이들에 대해서 ThingPlug, mbed 등 대회 기간에 활용할 수 있는 IoT 기술에 대한 사전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