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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이 9월 6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2015'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인 SID는 'All about Extraction Socket'을 주제로 발치와 관리 및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다양한 강연을 통해 치과의사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학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올해 신흥 창립 60주년을 맞아 더욱 흥미로운 주제와 형식으로 강연이 마련돼 열띤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IDEX서 이미 100여명 등록… 청중과 소통하는 장으로
특히 매년 많은 참가자수를 기록하는 SID는 정식등록 오픈에 앞서 진행된 'SIDEX2015' 사전등록 이벤트에서 100여명이상이 등록을 마치며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처럼 SID가 큰 호응을 얻는 데는 이유가 있다. 2010년 처음 개최된 이후로 'The Great Battle', 'Battle Discussion', '100분 토론'이라는 새로운 강연 형식을 도입한 것.
올해 역시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서로 상반된 의견을 가진 두 연자를 초청해 강연에 대한 긴장감과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강연 시작 전후 전자투표를 시행해 강연에 참여한 청중의 생각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청중과 함께 소통하는 심포지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첫 번째 100분 토론은 'Socket Preservation'을 주제로 조영준(맥치과병원) 원장, 김현종(가야치과병원) 원장이 상반된 견해를 갖고 실제 임상 증례를 통한 강연을 펼친다. 해당 주제에 대해 조규성 교수, 류재준 교수, 김성민 교수가 패널로 나서면서 날카로운 질문과 함께 토론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100분 토론에서는 'Immediate Placement'에 대해 오상윤(아크로치과) 원장과 허인식(허인식치과) 원장의 배틀이 진행된다. 여기에 설양조 교수의 진행과 성무경 원장, 김도영 원장이 패널로 합류한다.
오전 강연, 9명 연자 오랜 노하우 대방출
오후에 진행되는 100분 토론에 앞서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된 오전 강연은 9시부터 12시까지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의 첫 강연은 구기태(서울대치과병원) 교수가 'Peri-Implantitis Surgery: No big deal'를 주제로 다양한 임상케이스와 연구를 통해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내용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김도영(김&전치과) 원장은 '이제는 Lateral Approach도 쉽게 할 수 있다'를 주제로 오랜 임상 경험에서 얻은 자신만의 Lateral 수술 노하우를 전달하며, 심준성(연세대치과병원) 교수, 김성균(서울대치과병원) 교수, 김양수(서울좋은치과) 원장은 '나만의 Impression 노하우'를 주제로 임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Impression 방법을 통해 더 쉽고, 정확하게 인상을 채득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같은 시각 두 번째 세션에서는 'Back to the Basic'을 주제로 발치와 Drilling, Suture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용대(경희대치과병원) 교수와 이동현(이동현치과) 원장, 박정철(단국대치과병원) 교수가 각각 '나만의 임플란트를 위한 발치 노하우', '나만의 Extreaction Socket Drilling 노하우', '나만의 Suture 노하우'를 주제로 릴레이 형식으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 마지막 강연은 함병도(카이노스치과) 원장이 올해 SID의 대주제인 'Etraction Socket'에 대한 이론 개념과 오랜 임상을 통해 경험한 발치와 치료에 대한 정의를 내려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양한 신제품 런칭 및 이벤트도 마련
다양한 신제품들도 새롭게 선보이면서 전시장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먼저 'SIDEX2015'에서 첫 선을 보이며 관심을 모았던 'LUNA S'와 'SOLA S'가 런칭될 예정이며, SIS Creatal Kit에 이은 두 번째 Sinus Solution 'Hydro-Lateral Approach Kit'가 새롭게 선보인다.
또 Pick-up 타입과 Transfer 타입 두 가지 방식 모두로 인상 채득이 가능한 'Bite Impression Coping'이 새롭게 출시되며, 신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 행사와 이벤트도 함께 준비될 예정이다.
이 밖에 이번 'SID2015'에서는 처음으로 임상 포스터 시상식을 개최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참가상에 이르는 우수 포스터를 선정, 시상한다.
SID 조직위원회 심사를 거쳐 임상 포스터 우수작 시상식을 진행하며, 제출된 임상 포스터는 행사 후 별도 SID 임상집으로 발간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SID의 조직위원회는 조규성(연세대치과병원)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성무경(목동부부치과) 원장, 전주홍(서울아산병원) 교수, 류재준(고대안암병원) 교수, 심준성(연세대치과병원) 교수, 김도영(김&전치과) 원장, 김성균(서울대치과병원) 교수, 설양조(서울대치과병원) 교수, 허인식(허인식치과) 원장, 김성민(서울대치과병원) 교수, 김현종(가야치과병원) 원장, 권용대(경희대치과병원) 교수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월 초도회의를 시작으로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했으며, 주제부터 세부 토픽에 이르기까지 전체 프로그램을 기획해 완성도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