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치피오
32GB(기가바이트) 저장용량으로 부족을 느끼는 갤럭시S6나 S6 엣지 소유자를 위한 해결방안이 나왔다.
스마트폰용 배터리 케이스 및 기타 액세서리를 제조하는 잉치피오( Incipio) 사가 갤럭시S6 및 S6 엣지에 사용할 수 있는 3700mAh(밀리암페어) 배터리팩과 저장 용량을 확장할 수 있는 케이스를 출시했다.
배터리 팩에는 SD카드 슬롯이 장착돼 있으며 배터리는 마이크로 USB 포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갤럭시S6와 S6 엣지는 얇은 디자인을 채택한 까닭에 각각 2550mAh와 2600mAh로 배터리 사용시간에 대해 사용자들의 우려가 상당히 큰 편에 속한다. 따라서 3700mAh의 배터리 용량을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은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
배터리 팩은 가장자리(테두리)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 케이스와 추가 배터리 용량을 공급하는 후면 부착형 등 2개의 부분으로 구성돼 있어 여분의 배터리가 없을 때는 측면 테두리만 사용해도 된다.
또한 32GB 저장용량이 부족한 사용자들은 뒷면 케이스에 장착된 마이크로SD홀더에 최고 128GB까지 추가로 장착할 수 있다. 이외에도 NFC 지급 기능을 지원하고 퀄컴의 2.0 급속 충전 기능까지 구비하고 있다.
다만 무선충전 기능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헤드폰 잭 확장용 커넥터, USB케이블, 케이스 부품 등을 포함한 가격은 89.99달러(10만4000원)로 다소 비싼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