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웨어엘스
다음 달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5와 함께 공개예정인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에 퀄컴이 아닌 자사의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으로 확인됐다.
프랑스의 IT전문 매체인 노웨어엘스는 21일(현지시간) 안투투(Antutu) 벤치마크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의 사양이 담긴 스크린 샷(화면갈무리)을 입수해 공개했다.
우선 갤럭시S6 엣지와 새롭게 출시할 S6엣지 플러스를 포개 놓고 촬영한 사진을 보면 마이크론 폰 옆의 핀홀이 이어폰 쪽으로 이동하고 상단도 또한 유사하게 변경됐다.
다음으로 모바일 기기 성능측정 도구인 안투투 벤치마크 스크린 샷을 보면 기기의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와 해상도에 대한 사양이 나타나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CPU(중앙처리장치)는 이전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퀄컴의 헥사(6)코어 스냅드래곤808을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데이터에 나타난 자료를 보면 삼성전자의 2.1GHz(기가헤르츠) 옥타(8)코어 엑시노스7420임을 알 수 있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갤럭시S6 엣지와 동일한 QHD(2560×1440)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됐음이 확인된다.
이외 사양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5.5인치~5.7인치 크기에 대용량 3700mAh(밀리암페어) 배터리, 기본 저장용량 32GB(기가바이트) 및 후면 16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전해진다.
특이한 사항은 전면 카메라를 현행 500만 화소에서 800만 화소로 높여 셀피 기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점이다.
매체가 공개한 내용이 사실이라면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는 화면을 키운 갤럭시S6 엣지라고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