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광주․전남북지역 수출입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입기업 채용박람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30일 세관에 따르면 수출입기업과 예비무역인 만남의 장인 ‘2015 광주·전라 수출입기업 채용박람회’를 오는 9월 17일부터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8월 28일까지 참여 기업모집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광주본부세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광주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테크노파크, 조선대학교와 공동으로 지역 수출입기업의 인력 미스매치와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에게는 사전에 구직자와 1대 1 매칭을 지원하고, 현장 채용 계획이 있는 약 30개 기업에게는 행사 당일 면접부스를 제공하여 보다 내실 있는 채용의 장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또 부대행사로 방문 구직자들의 취업준비와 진로 탐색을 위해 취업특강, 직업심리검사, 면접클리닉, 인적성검사를 실시하고 주최기관의 홍보관과 창업컨설팅관도 함께 선보인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www.yjob.kr)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062-975-3103)나 이메일(fta071@customs.go.kr)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본부세관 관계자는 “행사 당일 부스에서 상담과 면접 등을 진행할 직접 참여업체(30개사)와 행사장 내 설치될 안내판을 통해 구직자 모집에 나설 간접 참여업체(70개사) 등 좋은 일자리를 가진 지역 기업체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