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조사 받은 '종근당', 105억원 세금 추징 '철퇴'

조세일보 | 김진영 기자 2015.08.0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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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은 종근당홀딩스가 105억원 규모의 추징액을 부과받았다.

종근당은 최근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2010년~2013년 정기 법인세 세무조사를 받은 결과 104억9585만8155원을 부과받았다"고 밝혔다.

추징액은 종근당 자기자본의 5.7% 규모이며 영업활동에 부수되는 판매관리비와 관련한 부분에서 문제점이 발견돼 추징된 세금이라는 것이 종근당 측의 설명이다.

한편 지난해 2분기 11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종근당은 세무조사 추징액 여파로 인해 올해 2분기 26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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