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국내 최초 유니온페이 퀵패스카드 출시

BC카드가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니온페이 모바일 퀵패스카드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퀵패스는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이 개발한 터치형 결제 서비스로 현재 중국을 비롯한 홍콩, 대만, 호주 등에서 사용 중이다. 퀵패스 전용 단말기에 퀵패스기능이 탑재된 IC카드를 가까이 대고 서명만 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이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들은 중국을 비롯해 퀵패스를 사용할 수 있는 국가에서 플라스틱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BC카드 사업지원부문 이강혁 부문장은 "이미 중국 현지에는 약 500여만대의 퀵패스 단말기가 설치돼 있으며 NFC를 활용한 거래가 계속 늘어가는 추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