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이 지난달 출시한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무배당)'이 출시 17일만에 월납입보험료 누계 실적 10억 2000만원, 가입 건수 4900건을 넘어섰다.
12일 ING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국내 최초로 예정해지율을 반영해 저해지환급금을 제공하는 종신보험으로 저해지환급형 설계를 통해 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계약자가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할 경우 지급하는 해지환급금을 줄이는 대신 보험료를 최대 25%까지 낮춘 상품이다. 또 같은 보험료라면 기존 종신보험보다 최대 25%까지 더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해 호응을 받고 있다.
ING생명은 지난달 31일 생명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이 상품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곽희필 ING생명 FC영업추진부문 상무는 "고객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개발한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은 영업 현장에서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같은 보장금액에 대해 저렴하게 가입하려는 고객보다는 보험료 대비 큰 보장을 선호하는 고객이 늘고 있어 고객들에게 보장에 대한 니즈가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ING생명은 고객의 입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