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서강대 지속가능기업 윤리연구소는 오는 26일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2회 서강대-딜로이트 국제 기업윤리 포럼'을 개최한다.
'기업윤리,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학계와 기업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과 유럽 기업의 윤리적 행위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소개하고 기업윤리 환경에 대한 고민과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또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산타 클라라 대학의 커크 한슨 교수가 '기업윤리 강화를 위한 미국과 유럽의 제도적 장치'를 주제로 미국과 유럽에서의 수십년간 기업윤리 발전 역사와 기업들이 임직원의 윤리적 행동을 장려하기 위해 어떤 규정과 프로그램을 채택하고 있는지 조명한다.
패널토론에서는 '우리나라 기업, 임직원의 윤리적 행위를 강화하기 위한 환경 논의'라는 주제로 LG 인화원 이병남 원장, 아시아연구네트워크 최동석 박사, 딜로이트 안진 이정인 부대표, 한슨 교수 등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포럼은 서강대 지속가능기업윤리연구소와 안진회계법인이 2013년 체결한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포럼 등록은 무료이며 신청은 전화(02-6676-1942)와 메일(mihchoi@deloitte.com)로 하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