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세관(세관장 나창신)은 27일 보석류 통관실무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한다고 밝했다.
세관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수출입 통관 담당자를 포함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실시된다.
특히 세관은 보석류의 종류 및 특성, 보석류 식별 및 감정 요령, 품목분류, 보석류 감정 장비 사용방법 등 보석류의 신속·정확한 통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실무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세관은 또 직원들의 전문지식을 배양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출입 통관 및 불법행위 방지 등 국민편익에 도움이 되는 자체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운영한다.
이에 앞서 세관은 지난 25일 세관 1층 회의실에서 국제공인 보석감정사인 30년 경력의 자체 보석감정전문가를 초청해 수출입 통관 담당자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석류 통관에 관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세관 관계자는 “보석류 특성화 세관으로서 직원들의 보석류 식별 요령 및 통관에 대한 전문지식을 배양하여 수출입업체의 신속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