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세관(세관장 : 이경구)은 지난 1일부터 관내 영세 상인들을 위한 '유통이력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유통이력 신고제도란 관세청장이 지정하는 물품에 대해 통관부터 소매까지 유통과정을 전산 입력해 추적 관리하는 제도로, 현재 31개 품목이 관리대상이다.
세관에 따르면 이번 원스톱 서비스는 소매유통 영세 상인들을 대상으로 맨투맨(MAN-TO-MAN)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유통이력 신고업체는 편리한 시간에 업체 방문을 요청하거나 전화통화로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경구 세관장은 "앞으로도 유통이력 신고제도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영세 상인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관내 업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번 유통이력신고 원스톱 서비스의 신청은 의정부세관 홈페이지(www.customs.go.kr/uijeongbu)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