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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는 지난 2일 왕십리 분수광장에서 장애인 구강질환 예방의식 함양을 위한 '하얀별이' 캠페인을 시행했다.
'하얀별이'는 하얀색의 깨끗함과 반짝이는 별의 의미를 더해 건강한 치아를 의인화한 상징물이다. 주기적인 치아검진의 중요성과 치과 방문을 꺼리는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친근하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이번 캠페인은 체험을 테마로 구성해 오후 3~7시 지역사회 장애인 및 일반시민 대상으로 참여를 통해 구강 상식을 익히고, 조기 예방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을 중심으로 성동구 보건소, 서울시치과위생사회 협력하에 ▲양치법 교육 ▲치아 홈 메우기 체험 ▲무료 구강검진 ▲큐스캔 체험 ▲구강질환 상담 ▲구강 상식 퀴즈 풀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진행됐다. 체험 완료 시에는 구강 예방 관련 사은품이 증정됐다.
그 밖의 부대 이벤트로는 구강질환 예방을 다짐하는 충치제거 게임 및 SNS이벤트가 운영됐고, 구강건강 지킴이 '하얀별이'와 기념 촬영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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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강건강 지킴이 '하얀별이'와 어린이가 포옹을 하고 있다. 이 날 '하얀별이'는 많은 시민들과 사진을 찍었다. |
김영재 병원장은 "장애인들에게 구강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하얀별이 캠페인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구강질환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중점으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은 구강질환 예방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5월 임직원 대상으로 '구강질환 예방과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주제로 심볼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하얀별이'가 제작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