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산업 컨퍼런스인 한국 디스플레이 컨퍼런스(KDC)가 오는 22일과 23일 양일 간 IHS 주최로 개최된다.
제16회째인 이번행사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특수 디스플레이 산업, 모바일과 사물인터넷(IoT) 등의 소주제로 국내외 디스플레이 업계 리더 및 전문가 17명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22일 오전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세션에서는 코닝(Corning), SKC Haas, 듀폰(DuPont), 머크(Merck) 등의 디스플레이 소재 기업 전문가들이 고성능 디스플레이용 첨단 유리, 모바일용 디스플레이 적용 필름 기술, OLED 용액공정 재료 기술 및 산업 전망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오후에는 스마트 디스플레이 산업의 흐름 분석과 더불어 글로벌 FPD 산업 전망 및 LCD 패널 수급 장기 전망, AMOLED 디스플레이의 현재와 미래, OLED 산업의 기회 및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IHS Technology의 여러 애널리스트와 함께 미즈호(Mizuho) 증권 애널리스트, 성균관대학교 교수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둘째 날인 23일 오전 ‘특수 디스플레이 산업’ 세션에서는 키오스크 코리아(Kiosk Korea)와 IHS Technology 강사들이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과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모바일과 사물인터넷’ 세션에서는 SAP 코리아, IBM 코리아, LG 화학 담당자들로부터 사물인터넷(IoT) 기반 사업으로의 전환 및 웨어러블 기기용 디스플레이부터 배터리 기술까지 상세한 설명이 보태진다.
이혁수 IHS 한국 지사장은 “KDC 2015는 디스플레이 업계를 주도할 차세대 유망 산업에 대한 최신 이슈 및 인사이트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최근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기기 그리고 IoT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의 동향과 전망을 파악함으로써 참여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컨퍼런스 참여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on.ihs.com/KDC2015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