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권상우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런닝맨 권상우'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배우 권상우가 3년 만에 출연하는 예능임에도 불구하고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뽐냈다.
13일 방송된 '런닝맨'은 '전설의 탐정' 특집으로 꾸며져 권상우와 배우 성동일이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PD가 룰을 설명하던 중 "6명의 멤버가 숨어있는데…6명 맞나?"라며 개그맨 유재석을 제외한 '런닝맨' 멤버수를 헷갈려하자 권상우는 "몇 년 했는데 멤버가 몇 명인지 모르는 거냐"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이 "(PD는)늘 나만 본다"면서 해명에 나서자 권상우는 "역시 '슈퍼 갑'"이라며 "이래서 다 유재석, 유재석 하는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다시 한 번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