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열린 서울세관 청렴문화제에서 직원들이 '부정부패척결청렴 선포식'을 거행하고 있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 서윤원)은 21일부터 한 주간 동안 공직자의 청렴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2015년 서울세관 청렴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렴문화제는 전 직원의 청렴의식 함양을 위해 2010년 첫 개최된 이래 올해로 여섯 돌을 맞는 서울세관 고유 문화제다.
이번 문화제에선 청렴을 주제로 한 작은 음악회, 선비밥상 체험, 영화포스터 패러디 전시회, 백설기 떡 전달과 새내기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백리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문화제에서는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정부패척결 운동에 발맞추기 위해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부패척결 선포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세관은 천홍욱 전 관세청 차장을 초빙해 '공무원으로서 책임과 자세'를 주제로 한 특강도 마련, 공직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갖을 계획이다.
서윤원 서울세관장은 "이번 청렴 문화제를 통해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을 지속해 기관 자체의 청렴도 제고는 물론 국가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