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 임차보증금반환 보증 통해 대출
NH농협은행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임차보증금반환 보증을 통해 전세자금 대출을 제공하는 'NH전세금안심대출'을 22일 출시했다.
NH전세금안심대출은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임차보증금의 5% 이상을 지급한 만 19세 이상 임차인이 대상이고 단독주택과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다가구주택 주거용 오피스텔까지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4억원, 그 외 지역은 3억원 이하이고 임차보증금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농협은행 우수고객을 비롯해 신용카드 이용액, 급여이체 실적 및 자동이체 건수와 같은 거래 실적 등에 따라 최대 1.6%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이임훈 농협은행 상품개발부장은 "이번 NH전세금안심대출 출시로 전세가격 상승에 따른 임대차시장 리스크 완화와 임차인의 주거비 부담 감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H전세금안심대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NH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와 인근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