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대전 관세청에서 열린 '2015년 공항만감시 우범요소 발굴 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세청은 지난 23일 관세국경감시 최일선인 주요 공항만세관에서 근무하는 감시부서직원들을 대상으로 '2015년 공항만감시 우범요소 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
급변하는 감시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시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이번 경진대회는 예선을 거쳐 선정된 총 9편의 보고서가 선정됐으며, 일선 담당자들은 위험분석을 통해 도출한 우범요소 및 대책을 발표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선박 유창(배 안의 기름을 싣는 공간) 청소시 발생하는 폐유 밀수입사례'를 발표한 부산세관 하태영 관세행정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울산세관 정재식 행정관, 부산세관 이광식 행정관, 평택세관 강진광 행정관 등 3명이 수상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경진대회를 통해 우범요소정보와 분석기법을 공유하고, 직원들에 동기 부여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세청의 감시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빈틈없는 관세국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