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8일 대전광역시와 외국인투자유치 컨설팅 제공 등을 포함한 '대전광역시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EB하나은행은 대전광역시 전담 PM을 지정해 KEB하나은행의 강점인 외국인 투자 유치 및 외환 관련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고 외국인 투자기업에는 우대금리 제공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전광역시는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각종 인센티브 개발 및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로 선정된 신동 및 둔곡지역의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LH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대전상공회의소 등이 협약 당사자로 참가하게 되면서 기초과학연구원 건립과 중이온 가속기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보다 유기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에서는 외국인 투자유치 전문부서와 외환부문 전문가들이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며 "대전광역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외국인 투자 유치 성공 및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