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족이라면 틈나는 대로 식음료 브랜드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할 필요가 있겠다.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페이스북을 통한 이벤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잘 살펴보면 공짜로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정통삼겹살 전문점 구이가는 페이스북에서 재미있는 동영상을 통한 퀴즈 이벤트나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의 이벤트를 매주 1회 진행한다. 이 이벤트에 응모한 사람들 중 당첨된 고객에게는 구이가 외식상품권이 증정된다.
만약 응모자 중 본사 직원이 당첨될 경우, 당첨 선물로 받은 구이가 외식 상품권은 지정된 지하철 물품 보관함에 보관하고 필요한 사람이 가져갈 수 있게 하는 ‘든든창고’에 넣도록 함으로써 소소한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죠스떡볶이와 바르다 김선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죠스푸드도 각각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벤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죠스떡볶이는 최근 사다리 타기 게임을 비롯해 한가위 ‘보름달 이벤트’를 진행, 당첨자에게 대표 메뉴인 ‘매운떡볶이’를, 또 바르다 김선생은 ‘가을소풍 공유 이벤트’, 한글날 기념 ‘바른 우리말 맞히기’ 이벤트와 신규 오픈 매장명 맞히기 이벤트 등을 진행 자사 김밥을 증정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 이연복 셰프를 수석고문셰프로 영입해 화제가 된 놀부도 이연복 셰프 관련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해 놀부 외식상품권이나 ‘깐풍치킨 100원 쿠폰’, 이연복 셰프 서적 등을 증정했다.
밀러, '핼로윈 파티 2015' 참가 티켓 증정 페이스북 이벤트 진행
◆…핼로윈파티 모습...밀러 제공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이하 밀러)는 가면무도회 콘셉트의 ‘밀러 핼러윈 파티 2015’를 개최하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한 사전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밀러는 매년 핼러윈 파티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사진을 찍으면 영혼을 빼앗긴다’는 옛 이야기에서 착안해 가면을 쓰고 사진을 찍는다는 가면무도회가 콘셉트다. 인기 디자이너 황재근과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가면을 디자인하며 참가자들은 이 가면을 써야 입장이 가능하다.
밀러의 핼러윈 파티 2015는 맥주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총 3개 층으로 구성된 파티장 1층에서는 황재근이 디자인한 가면과 밀러 맥주를 제공하며, 2층에서는 핼러윈 분위기를 고조시킬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등 다양한 재미요소가 마련된다.
특히 장대를 신고 다니는 포토그래퍼를 곳곳에 비치해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또 점괘를 보는 앵무새가 올해의 버킷리스트를 선택해주는 퍼포먼스와 SNS를 통해 최고의 코스튬 소비자를 뽑아 황재근 디자이너가 제작한 가면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 외에도 몸을 들썩이게 하는 DJ의 퍼포먼스와 밀러 마스크볼 쇼 및 포토월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으며 오는 31일 이태원에 위치한 ‘토스앤턴’에서 열릴 예정으로 총 3차에 걸쳐 1000명에게 티켓을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