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27일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시 시웬좡 제일중학교에서 시웬장 제일중학교와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연식에는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중국지역본부장, 장웬동 산시성 교육청장 그리고 양리빈 교장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나는 이날 시웬좡 제일중학교 학생들에게 멀티미디어 일체기 2대, 프린터 복합기 11대, 운동장 방송시스템, LED 스크린, 농구공(50개) 등을 전달하고 승무원이 직업강연을 하였다.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중국지역본부장은 “자매결연을 하고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백일장 대회, 모형비행기 날리기 대회 및 우수학생 한국 초청 행사 등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시아나는 이러한 지원 등을 통해 한-중 민간 외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의 ‘아름다운 교실’은 지난 2012년 중국 옌지 투먼시 제 5중학교와 함께 시작한 이래 창춘, 웨이하이, 다롄, 옌타이, 난징, 시안 등 중국 내 총 23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하고 이들 자매학교에 피아노 14대, 빔프로젝터 32대, 컴퓨터 800여대, 도서 1만4000여권 등 총 9억 5천만원 상당을 지원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