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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방치과ㆍ구강보건학회(회장 조영식)가 지난 25일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2015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치과에서의 예방과 환자 관리, 그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실제 치과에서 이뤄지는 예방ㆍ관리 사례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치과 예방ㆍ관리 및 진단 분야가 나아갈 길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연에는 강정희(전주미소모아치과) 부장, 최명희(이든치과) 부장, 김기형(CK치과) 원장, 윤홍철(베스트덴치과) 원장, 김의성(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 교수를 비롯해 중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 국내ㆍ외 저명 연자들이 세계적인 예방진료의 발전방향을 소개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Bakhtinur KHUDANOV(Tashkent State Dental Institute) 교수는 플라그형광검사 기술이 소아 구강건강관리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보여줘 청중들로부터 흥미로웠다는 평을 받았다.
또 김의성 교수는 치아균열의 객관적인 진단 기술로서 발전 가능성이 있는 '플라그형광검사법'을 조명해 주목받았다.
이번 세미나 관계자는 "참가자가 150명을 넘어 좌석을 가득 메웠다"며 "치과인들의 예방, 진단, 관리 분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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