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서민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금융지원을 해주려면 '서민금융진흥기금'을 신설해 서민금융이 활성화 되도록 해야 한다고 2일 주장했다.
김기준 의원은 이와관련 서민금융진흥기금 신설 및 채무자 이해를 대변하는 신용회복위원회 구성을 골자로 한 '서민의 금융복지 지원에 관한 법률'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은 신용이 열악한 서민들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고 금융채무 조정을 활성화하여 서민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서민금융 지원실적이 우수한 지역 서민금융기관이나 지자체가 운영하는 서민금융지원센터에 자금을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서민금융진흥기금 신설로 신용도가 낮은 서민들의 금융접근성이 제고되고 채무자 중심으로 채무조정을 활성화 시킴으로써 서민들 어깨가 한층 가벼워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 발의에는 김기준 의원을 비롯해 김광진, 민병두, 박남춘, 박범계, 이개호, 이원욱, 전순옥, 정청래, 추미애, 황주홍 의원 등 11명의 의원들도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