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10월 한 달 동안 내수 7011대, 수출 1만2924대 등 모두 1만9935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의 2만1980대 판매보다 9.3% 줄어든 수치다.
10월 내수 실적은 전월 대비 6.2% 증가하며 판매 호조를 이어나갔다.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총 2301대가 판매된 ‘QM3’로, 전년 동기 대비 52.3% 판매 증가했다.
준대형 세단 ‘SM7 Nova’는 1323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23.9%, 전월 대비 32.8% 판매 성장하며 가파른 상승률을 이어 나갔다.
유럽 감성의 중형 패밀리 세단 ‘SM5 Nova’와 준중형 세단 ‘SM3 Neo’는 지난달보다 각각 1.6%와 4.4% 성장한 1612대와 1058대 판매를 기록했다.
10월 수출 실적은 1만2924대로 전년보다 1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0월 누적 판매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12만4133대에 비해 47.1% 증가한 18만2655대를 기록했다. 특히 누적 수출은 11만 8879대로 전년 동기의 6만3061대에 비해 88.5%나 증가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11월 한 달 동안 유류비 최대 200만원 지원, 무이자 ‘밸류박스’, 개소세 더블 혜택 등 구매 혜택을 더욱 높인 다양한 판매조건을 선보였다. 특히 QM5 디젤의 경우 현금 구매 시 최대 335만원의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QM3 역시 총 192만원의 현금 구매 가격 혜택과 무이자 밸류박스 선택이 모두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