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의학 100주년 '세계치과우표 기증식' 열려

올해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기념하는 '세계치과우표 기증식'이 지난달 29일 연세치대 로비 1층에서 진행됐다.

연세치대 박선욱ㆍ차가현 동문은 '브라질의 독립투사 및 치과의사 티라덴티스 기념우표', '벨기에 구강해부학자 베살리우스 기념 우편엽서' 등 다양한 우표와 엽서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박선욱 동문은 "일본 유학 등을 통해 치과와 의학, 기초의학 관련 우표를 수집했다. 구하기 힘든 우표는 옥션에서 구매하고, 특히 우표가 발행된 첫 날에 봉투에 우표를 붙여 소인을 찍은 '초일봉피'는 구하기 힘들었다"며 "전 세계로 다녀봤지만 우표전시회는 본 적이 없어 이번 전시회는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연세치의학 100주년' 기념행사는 이달 6~8일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