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도도맘이 밥 먹은 일본 레스토랑 취재…관계자 "강용석이 있었다"

디스패치, 강용석

연예매체 디스패치의 강용석 도도맘 추가 취재 보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디스패치는 강용석과 도도맘이 일본에서 만났으나 시간이 맞지 않아 함께 식사를 못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하는 내용을 보도했다.

취재진은 도도맘이 강용석의 카드로 식사를 했다는 일본 나고야의 미들랜드 스퀘어 42층 에노테카 핀키오리를 직접 방문했다.

취재 결과 레스토랑 관계자로부터 강용석이 이곳에 있었다는 사실을 들었고 이 레스토랑이 타인의 카드로 결제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도도맘은 당시 일본에 사는 언니와 저녁 식사를 했다고 말한 바 있으며 강용석은 도도맘이 언급한 영수증에 대해 "밥을 사겠다고 했는데 제가 방송 때문에 시간이 안 돼 합석할 수가 없으니 카드를 준 것이다. 그리고 (도도맘)은 영수증 사진을 찍어 보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특히 디스패치는 도도맘이 촬영한 음식 인증샷 중 강용석의 얼굴로 추정되는 남성 실루엣을 공개하면서 "도도맘은 분명 그 사람이 강용석이 아니라고 주장할 것"이라고 전해 진위 여부가 주목된다.

디스패치는 강용석과 도도맘의 일본 행적을 따라간 이유에 대해 "강용석은 법과 양심을 따라야 할 변호사이기 때문에 대중을 기만해서는 안 된다. 또한 그는 정치인임을 자임하고 있기도 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