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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전체인구와 장애인 다빈도질환 20순위 |
국민들은 구강질환 중 '치은염 및 치주질환', '치수 및 치근단주위 조직 질환', 또 '치아우식증' 등을 자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발표한 '2011년 전체인구 다빈도질환 20순위'를 살펴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치아우식증'이 7위, '치수 및 치근단주위 조직 질환'이 11위로 나타났다.
특히 장애인의 경우에도 '치은염 및 치주 질환'과 '치수 및 치근단주위 조직 질환'이 각각 11, 12위를 차지해 평소 이와 같은 구강질환을 많이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애유형별로 살펴보면, 시각ㆍ청각 장애에서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7위와 11위, '치수 및 치근단주위조직 질환'이 10위, 1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체ㆍ뇌병변 장애의 구강질환 다빈도 순위와 비교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복지부는 이번에 도출된 다빈도질환 통계를 중심으로 장애유형별 중점관리가 필요한 질병을 선정해 예방ㆍ치료ㆍ재활을 위한 국가적인 관리와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