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이태임 <사진: tvN 'SNL 코리아'>
'SNL 이태임'
배우 이태임이 콩트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욕설 논란에 정면으로 맞선 가운데 가수 김상혁이 그에게 묘한 조언을 남겨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호스트로 출연한 이태임이 '프로젝트 B' 코너에서 자숙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미지 개선을 위해 자숙 컨설턴트와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이태임은 한 할머니에게 욕설을 들으며 트라우마에 빠졌다.
할머니가 내뱉은 욕설은 과거 이태임이 가수 예원과의 논란에 휩싸였을 때 직접 했던 것들이었다.
이후 컨설턴트는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이태임을 과거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빚은 김상혁에게 소개시켜줬다.
김상혁은 "제가 태임 씨라면 사고 당시 기자들에게 이렇게 말했을 것"이라며 "화는 냈지만 욕은 안 했다고, 욕은 했지만 쌍욕은 안 했다고"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과거 김상혁인 음주운전 당시 해명차 했던 말로 이로 인해 논란이 더욱 커졌던 바 있다.
이어 "대중이 마음을 열지 않는다고 힘들어하지 말라"며 "본인의 마음이 먼저 열리는 게 중요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물론 전 지금 술은 마셨지만 운전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