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가 미국 시애틀 진출의 성공에 힘입어 IT 업계의 심장인 실리콘밸리로 서비스 확장을 본격화했다.
직장인 전용 SNS 블라인드(BLIND)를 서비스 중인 팀블라인드(대표 정영준 문성욱, )가 미국 IT 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공동 소통 공간인 ‘라운지’를 오픈 했다고 10일 밝혔다.
블라인드는 지난 7월과 10월에 각각 글로벌 1위 e-커머스 기업 아마존, 글로벌 1위 S/W기업 MS 직원을 대상으로 회사 공간을 오픈 해 미국 시애틀 지역 IT기업 사이에서 먼저 인기를 얻었다.
최근엔 이를 기반으로 실리콘밸리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 미국을 대표하는 IT 기업들이 함께 쓰는 라운지까지 오픈 하게 되었다.
특히 미국의 대표 테크 미디어인 테크크런치는 한국에서 건너 온 다른 직원들과 진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익명 공간으로 소개하며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블라인드는 현재 한국에서 799개 기업 대상으로 서비스 중으로 서로의 업무 강도, 연봉, 사내 분위기 등 지인이 없으면 알기 어려웠던 정보들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