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부정행위 사례 <사진: DB>
'수능 부정행위 사례'
12일 전국 고사장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제히 실시된 가운데 수능 부정행위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홍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능 부정행위로 적발된 수험생이 2010학년도 97명에서 2012학년도 169명, 2013학년도 152명, 2014학년도 188명, 2015학년도 209명까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5년 동안 약 2배가 늘어난 것.
부정행위 유형은 휴대전화 소지 적발이 가장 많았으며 탐구영역 시험방법 위반, 시험 종료 뒤 답안 작성, 기타 전자기기 소지 등의 사례가 뒤따랐다.
이들의 수능 성적은 모두 무효처리 됐고 다음년도 응시 자격까지 박탈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