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인천국제공항을 시작으로 김포공항과 KTX 역 24곳에 설치된 243대의 LED TV를 최신 SUHD TV로 전면 교체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1월 초부터 인천국제공항 출·입국장에 설치된 LED TV 81대를 55인치 SUHD TV(UN55JS9000)로 교체,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 기술과 나노크리스털이 구현하는 초고화질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SUHD TV는 밝은 부분은 밝기를 더 높이고 명암비도 대폭 향상시켜 실제 현실과 같은 빛과 어두움을 표현하는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 기술과 독자적으로 개발한 나노 크리스탈 기술을 적용해 현존하는 TV 중에서 가장 넓고 정확한 자연 그대로의 색을 보여준다.
TV교체작업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뿐 만 아니라 주요 KTX역인 서울역, 용산역 등 24개 역사에서 연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공항의 비행기 출·도착, 수속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는 디지털 사이니지 B2B사업도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한편 삼성저자는 지난해 공항용 디지털 사이니지에 전문성을 갖춘 운영 업체인 스페인 이쿠시(Ikusi), 공항 및 철도 사이니지 운영 솔루션 업체 영국 자파이어(Zafire) 그룹과 전세계 공항에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급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