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여성 임직원과 FP들로 구성된 '한화생명 맘스케어(MOM’s care) 봉사단'이 지난 24일 결연 복지단체인 명진들꽃사랑마을과 혜심원을 찾아 아동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 21명은 강동구 천호1동에 위치한 명진들꽃사랑마을과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혜심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크리스마스 캐롤과 율동을 배우고 영아들을 직접 목욕시키는 등 엄마로서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 3월 출범한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은 매달 명진들꽃사랑마을과 혜심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1~6세 아이들을 위해 종이접기, 점토놀이, 어린이날 나들이, 추석 송편 만들기 등을 통해 촉감발달, 색감 익히기, 사회성 함양을 도왔다. 또 돌이나 백일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서는 잔칫상을 직접 차려 축하해주기도 했다.
아울러 봉사활동 취지에 공감한 본사 임직원들로부터 육아용품을 기부받아 250여개의 장난감, 책, 의류, 인형 등을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아이들을 위한 개인 사물함도 설치해 아이들이 각자 옷과 소지품 등을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초 60명이던 봉사단원은 현재 82명까지 늘어날 정도로 여성 직원과 FP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 단장인 황인정 브랜드전략팀장은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 82명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엄마의 마음으로 지난 2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해 왔다"며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맘스케어 봉사단과 같이 여성이 능력을 발휘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