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곳곳 눈 비 대설주의보 <사진: YTN 뉴스 캡처>
'오늘 날씨 전국 곳곳 눈 비 대설주의보'
26일 목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남부와 강원북부, 충청남북도에는 눈(강수확률 60~80%)이 올 것으로 보이며 전라남북도와 제주도(산간 눈)에는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90%)오겠다.
또 경상남북도 서부내륙에는 가끔 눈(강수확률 60~80%)이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을 비롯한 강원 영서 남부에도 낮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을 비롯한 강원영서남부에도 낮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전국 곳곳의 기온이 0도를 맴돌면서 추운 날씨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0도, 강릉 2도, 청주 2도, 대전 2도, 세종 2도, 전주 3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7도, 제주 7도 등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져 춥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26일 새벽 중부지방에 첫눈이 내린 가운데 충남과 충북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오전 6시 충북 청주시와 충주시, 괴산군, 진천군, 음성군, 증평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데 이어 오전 7시40분 충남 천안시, 아산시, 당진시, 서산시, 예산군, 태안군으로 확대됐다. 대설주의보는 새로 내려 쌓인 눈의 깊이인 신적설량이 24시간 동안 5㎝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27일까지 다소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27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 2~5㎝, 대전, 세종, 충남내륙은 1~3㎝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