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회 관세청장은 지난 27일 광양세관을 초도순시하는 자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 청장은 김종웅 광양세관장으로부터 한-중 FTA 활용 지원을 위한 YES FTA 차이나센터 운영, 파리테러 발생관련 항만감시 강화 등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김 청장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광양은 철강 산업과 항만물류 중심 도시로 기업체들이 수출입통관 등 세관업무에 애로사항이 없도록 수요자 측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전문 인력 부족으로 FTA 활용에 난항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FTA 활용으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광양항 부두에 위치한 세관 주감시소 및 컨테이너검사센터를 방문하여 항만감시를 위해 24시간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와함께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등 현장을 돌아보며 광양항 자유무역지역 활성화를 위한 입주업체 지원 및 불필요한 규제완화 등을 통한 수출입화물의 물류 원활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