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음달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 101회 '북미영상의학회(RSNA)'에 참가해 최신 영상의학과용 영상 진단 장비를 공개했다.
최신 초음파 진단기와 디지털 엑스레이와 함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고정형 CT ‘NExCT 7’도 최초로 공개하며 영상진단장비의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다양한 반자동 기능과 연구 기능을 탑재한 초음파 진단기 RS80A with Prestige는 미국 시장 첫 진입을 알렸고 태아의 투시영상 기능을 적용해 지난 10월 세계산부인과학회에서 호평 받은 WS80A with Elite도 함께 전시됐다.
천정 고정형 디지털 엑스레이 GC85A는 업그레이드된 영상 엔진 S-Vue와 장비 간 디텍터를 공유할 수 있는 S-Share가 새롭게 적용됐으며 이동형 엑스레이‘GM60A는 이동 중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하는 접이식 기능 등을 탑재했다.
독자 개발한 고정형 CT ‘NExCT7’는. 128 채널의 고속 촬영으로 정확한 스캔을 통한 영상 구현과 전신을 촬영할 수 있는 사용성을 갖춘 삼성의 최초 CT 제품으로 이번에 새롭게 공개됐다.
이 제품은 지난해 미국 FDA의 허가를 획득하고 지속적인 임상시험을 진행 중으로 높은 수준의 영상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한 후 시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